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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2.11.11 2012.11.11. 필름스캐너 4ed의 마지막 날. 12
- 2012.04.11 2010.07.23. 담양 죽녹원 8
- 2011.12.20 2010.04. 남산공원의 자유인 6
- 2011.12.12 2010.05. 墓 6
- 2011.12.12 2010.05. 희망도 꿈도
- 2011.12.11 2011.11. 회현시민아파트 6
- 2011.12.11 2011.11. 삼풍아파트 2
- 2011.10.22 2010년. 날씨 좋던 날, 남산 공원. 4
- 2011.10.22 지하철#3
- 2011.10.22 지하철#2
2012.11.11. 필름스캐너 4ed의 마지막 날.
사진,나 2012. 11. 11. 23:19
필름스캐너가 내게는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서서 중고 장터에 내놓기로 했다.사실 필름의 몰락은 내가 이 스캐너를 사며 가슴 설레하던, 이제는 몇년전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그 순간에도 자명한 미래였다. 하지만 그 가물가물한 몇년간 이 스캐너는 글쓰는 재주가 없는 내게 최고의 기록의 수단이었다.
중고 장터에 내놓으려고 코드를 뽑고 깨끗하게 먼지를 닦아내고 사진을 찍어줬다. 사진을 찍고있다보니 어처구니 없게도 영정사진이 떠올랐다. 이런 식으로 나는 내 삶의 한 조각과 또 작별하고 있구나.
4ed. 모두가 그렇게 부르고, 나도 귀찮아서 늘 그렇게 불러왔지만,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이름이나 한번 불러줘야겠다. Nikon LS-40ED 라고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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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07.23. 담양 죽녹원
사진,나 2012. 4. 11. 21:47
"데헷"
2010.07.23. 담양 죽녹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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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04. 남산공원의 자유인
사진,나 2011. 12. 20. 22:58
나는 신발을 베고 자지 못한다. 그게 차이다.
2010년 04월 01일, 남산공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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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05. 墓
사진,나 2011. 12. 12. 23:35
2010년 5월. 종로. 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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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05. 희망도 꿈도
사진,나 2011. 12. 12. 23:31
찍
서울이 좋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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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11. 회현시민아파트
사진,나 2011. 12. 11. 23:05
2011년 11월. 회현시민아파트.
몇년만인지.
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피사체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지만, 처음 이곳에 카메라를 들고 왔을 때 느꼈던 경계어린 시선은 나를 이곳에 다시 발들이지 못하게 만들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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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11. 삼풍아파트
사진,나 2011. 12. 11. 22:55
2011년 11월. 삼풍아파트.
기묘한 공간감이 사람을 압도시키고 매료시키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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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. 날씨 좋던 날, 남산 공원.
사진,나 2011. 10. 22. 10:20
2010년. 날씨 좋던 날, 남산 공원, 마느님과 함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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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. 동작역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