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Carnival of Rust' #2
#1 ‘땀 흘려 나라를 일으키라' - 버려진 매표소 안에서.
#2 지난 방문때 기묘한 자태로 엎드려 있다가 내게 '성희롱(?)'을 당했던 하반신 마네킹. 이번 방문에선 아무리 봐도 우연은 아닌 미쟝센이 되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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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8 S모 클럽의 여신을 실제로 본 순간.
엄청나게 미인이다 /
나도 저런 모델 촬영 한번 해보고 싶다 /
근데 아저씨들 렌즈에서 혓바닥이 낼름거리는거 같네 /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.
#9 동심 분쇄자. 어린이 방문객의 동심은 분자단위로 분해 되었겠지.
#10
#11 동심 분쇄자와 지옥의 전차
#12 회전 쾌남
#13
#14 누군지는 모르지만, 저런 곳에 올라가서 멋진 포즈를 잡는 패기. 참 보기 좋았다.
#15 누군가의 의도적이고 기괴한 배치. 이런 것도 역시 미쟝센으로 보아야 할까? 덕분에 즐거운 촬영을 했다.
다음 사진은 혐짤일지도.
#16 눈알이 얼굴 면적의 1/3을 차지하는 거대 괴물도 충분히 그로테스크하지만, 그마저도 없으니 그로테스크의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. 새삼 눈의 중요성을 깨닫는다.
#17 무척 들어가 보고 싶었던 용마랜드 앞 폐건물. 20대였다면 들어갔을지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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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.05.17. 부처님 오신날. 조계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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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4 인파
#5 인파
#6 인파
#7 - 천주교에 대한 내 깊은 신뢰와 호감을 잘 설명하는 사진.
#8
#9 -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의 공연 중. 거대 스피커 앞에서 온몸으로 쏘울을 느끼던 근성소년. 끝끝내 안 내려 오더라 ㅋㅋ
#10
#11 - 소리꾼 장사익의 목소리엔 영혼을 뒤흔드는 힘이 있었다. 감동이라는 말 밖에는...
#12 - 삐까?
2013.05.17. 부처님 오신날. 조계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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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Carnival of Rust' #1 (bgm)
Poets of the fall 의 Carnival of Rust. 폐허에 대한 내 흥미는 8할이 이 뮤직비디오에서 나왔다.
서울에서 무척 보기 힘든 '폐허' . 꽤 오랫동안 벼르다가 마침내 방문.
2013.05.12. 용마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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